윈도우즈에서는 파일관리를 위한 쉘 프로그램으로 "NexusFile"을 오랫동안 써 왔다. 옛날 도스용 "M"을 연상시키는 인터페이스가 윈도우즈의 기본 익스플로러보다 훨씬 편하기 때문인데, 맥으로 옮기면서 "NexusFile"을 쓰지 못하는 점이 항상 아쉬웠더랬다. 인터넷을 한 번 뒤져보면 괜찮은 것들이 꽤 나오련만, 필요할 때 빼면 항상 까먹는 편리한 기억력때문에 항상 그냥 잊고 지냈는데, 오늘은 ...
갑자기 생각난 김에 구글링을 해 봤다. "File Manager for Mac OS X"로 구글링을 해 보니 몇 가지 프로그램들이 나오는데, 그 중 "muCommander"란 놈이 젤 맘에 든다. 잡다한 기능들은 없지만, 기본(폴더 탐색, 복사, 이동, 삭제, 기타 등등)에 충실하면서 Norton Commander와 비슷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자바로 만들어졌고, 맥 뿐만 아니라 윈도우즈에서도 잘 동작한다고 한다.
일단 회사 컴퓨터(윈도우즈 비스타)에 깔아 봤는데, 상당히 깔끔하다.
음...스크린 샷을 올리려고 했더니 플래시때문에 안된다.
추가 1> 노트북에 설치해서 파일 복사를 해 봤더니 너무 느리다. 속도가 1/3 ~ 1/4 정도 밖에 안나오는 듯. 실제 복사 속도를 비교해 봐야겠다. ㅡ.ㅡ;;
추가 2> 집에 있는 맥에서 테스트 해 봤더니, 복사 속도에 별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 어쩌면 Java VM 버전 차이일지도 모르겠다.
Path Finder 와 ForkLift의 평가판을 다운 받아서 설치해 봤는데, 다들 나름의 장점들이 있지만, 그냥 손에 익은 대로 쓰기에는 muCommader가 더 나은 듯하다. 뭐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일 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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