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복구 완료~

from Misc 2009/02/26 03:09

맥북 구매 후 맥 OS를 새로 설치하려고 했는데, 번들 시디가 말썽이었다 (10.4 Tiger). 아무래도 오래된 기종이다보니 내장 CD/DVD-Combo가 상태가 좋지 않은 것같다. 정품 시디도 약간의 스크래치에 제대로 읽어내지 못한다.

결국 여러번의 삽질 끝에 디스크 포맷하고 먹통이 되어 버렸다. 결국 오늘 회사 맥북 원 주인에게서 레오파드 시디를 빌려와서 새로 설치했다. 왠만하면 정품 리테일 버전을 구매해야겠지만, 지금 당장 14만8천원은 조금 부담되고, 거기다가 곧 스노우 레오파드도 나올 듯해서 정품 구매는 조금 미루려고 하고 있다.

일단은 혹시 몰라서 레오파드 시디를 디스크 이미지로 하나 만들어 뒀다. 구글링을 해 보니 하드디스크에 시디 내용을 복구한 후 그 하드 디스크로 부팅하면 시디 없이도 설치가 가능하다고 하던데, 한 번 시도해 봐야겠다.

내장 CD/DVD-Combo가 아무래도 상태가 좋지 않아서 외장 DVD 구매도 고려했었는데, 하드디스크로 설치가 가능해진다면 뭐 새로 구매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덧1.

시디 이미지를 만든 후 하드 디스크 파티션에 이미지를 restore 해 주면 하드디스크로 레오파드를 설치할 수 있다.

평소에는 레오파드 이미지가 들어있는 파티션은 unmount시켜 놓고 쓰다가 레오파드를 새로 설치해야 할 필요가 생길 때 Disk Utility로 해당 파티션을 mount한 후 Startup Disk를 이용해 startup disk로 지정한 후 시스템 재시작을 하면 깔끔하게 설치된다. 하드디스크로부터 설치하는 것이라 속도도 훨씬 빠르다.

2009/02/26 03:09 2009/02/26 03:09

Google Calendar - SMS Reminder

from Misc 2009/02/23 22:57

최근에 십이지장 궤양때문에 약을 먹고 있는데, 하루 한 번 먹으면 되지만 종종 잊어버려서 그냥 넘겨버리곤 했다. 매일 한 번씩 꾸준히 먹어야 제대로 치유될 수 있는데, 이 건망증때문에 하루 한 번도 쉽지 않다. 그러다 며칠 전 구글 캘린더의 기능 중 SMS 알림 기능이 있다고 들었던 기억이 나서 (물론 한국에서도 지원되는...) 찾아보니 캘린더 설정 탭 중에 mobile setup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핸드폰 정보를 입력하고 일정을 만들 때 아래와 같이 Options 항목에 SMS 미리 알림을 설정하면 정말 핸드폰 문자로 일정을 알려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덕분에 잊어버리지 않고 약을 먹을 수 있게 됐다. ㅋㅋ oosoom.org에 구글 앱스를 연결시켜서 쓰고 있는데, 그 중 가장 괜찮은 녀석이 바로 이 SMS 미리 알림 기능이지 않을까 싶다.


2009/02/23 22:57 2009/02/23 22:57

너무 열심히 일했더니...

from Misc 2009/02/23 18:12

머리 아파 죽갔다. 정말 너무 열심히 일하고 있는 거 아냐? ㅡ.ㅡ;;

지난 주말의 영향이 큰지 아침에 회사에 출근하니 뭘 해야 할 지 모르겠다. ㅡ.ㅡ;; 가만히 앉아서 컴퓨터 화면에 열려 있는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면서, 지난 주말에 작업중이던 코드를 발견했다.

음... 내가 이런 걸 하고 있었구나. ㅡ.ㅡ;; 아! 그러고보니 데이타 저장을 위해 특정 포맷을 맞추려고 했던 것 같은데... 뭔가 팀장이랑 논의할 것도 있었던 것같고...

아... 그러다 문득 지난주 금요일에 작업하던 게 생각나버렸다. ㅡ.ㅡ;; 그럼 이제 일해야지...

앉아서 코딩하다보니 점심시간...(담배피러 한 번 밖에 안나갔다. lol)

점심 먹고 피파2009 3게임 후 다시 코딩 시작... 퇴근까지 한 시간 남았는데, 담배피러 2번 밖에 안나갔다. lol

음... 내가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가는 담배피러 나가는 회수에 반비례하는가? ㅡ.ㅡ;;

2009/02/23 18:12 2009/02/23 18:12
Tag // ,

맥북을 입양하다

from Misc 2009/02/20 22:59

회사에서 맥북을 쓰던 친구가 처분하려고 한다기에 저렴한 가격에 입양했다. 초기 Core Duo 모델 화이트 맥북이다. 그 친구도 중고로 구매한 것인데, 구매 시에 하드디스크가 깨져서 새로 하나 사서 업그레이드 했고, 메모리도 2기가로 업그레이드 되어 있는 놈이다.

아이맥에 여러모로 만족하고 살고 있었지만, 주말에 카페에 나가서 공부할 때 가져가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로써 그런 아쉬움은 없겠다. 초기 모델이라 번들 운영체제로 타이거가 깔려 있었는데, 레오파드로 업그레이드하려면 새로 리테일 버전을 구매해야 한다. (구매시 레오파드가 깔려 있긴 했는데, 어둠의 경로를 통해 구한 버전이다.)

당분간은 그냥 있는 대로 써야겠다. ㅡ.ㅡ;;

2009/02/20 22:59 2009/02/20 22:59
Tag // ,

MacHeist

from Misc 2009/02/19 17:43

http://www.macheist.com/ 에 가서 미션을 수행하면 어플이 공짜란다. 아직까지 유효한지는 모르겠지만, 집에 가서 들러봐야겠다.

2009/02/19 17:43 2009/02/19 17:43
Tag // ,

지난 포스트(설치형 웹 갤러리 - ZENphoto)에서 소개한 Dreamhost Apps 에서 제공하는 구글 앱스 관련 서비스(mail, calendar, docs, sites)를 굳이 Dreamhost에 가입하지 않고도 설정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시도해 봤다. 도메인은 내 블로그 도메인인 oosoom.org을 이용했다.

사실 devnuri.com을 계속 쓰려고 했었다. 그런데, 캐나다에 있는 호빵에게 메일 계정 하나 만들어 주겠다고 했더니 외국애들에게 devnuri.com은 외우기 힘든 도메인이어서 별로 메리트가 없다고 한다. 차라리 oosoom.org가 더 외우기 쉬우니 그걸로 만들어 달라기에 oosoom.org로 시도를 해 봤다.

먼저 구글 앱스 홈페이지에 가서 뒤졌는데, 신청하는 페이지가 바로 나오지는 않는다. 뭐 그래도 조금만 뒤지니 다음과 같은 페이지가 나온다.

http://www.google.com/a/help/intl/ko/admins/editions_spe.html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단 돈들어가는 고급형 같은 건 관심 없고, 무료인 표준형을 선택했다.

가입하고 도메인 소유자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있다. 소유자 확인은 해당 도메인에 특정 이름의 html파일을 생성해서 구글이 지정하는 내용으로 저장하거나 MX 레코드를 수정하면 된다. 소유자 확인이 끝나면 메일이나 캘린더 등 구글앱스를 쓸 수 있는데, mail.oosoom.org와 같이 내 도메인 이름으로 바로 접근하려면 한 가지 더 해줘야 할 일이 남아 있다. 바로 CNAME 을 수정하는 것이다.

oosoom.org는 woweb.net에 호스팅을 하고 있는데, 외국의 경우에는 사용자가 직접 위 설정 들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 같은데, 와우웹에서는 따로 그런 방법을 제공하지는 않고 있어 메일로 직접 요청했다. 고맙게도 요청 메일을 보내자마자 바로 설정을 해 줘서 이제는 깔끔하게 동작한다.

직접 써 보니, 메일은 계정당 7기가의 공간이 주어지고, 총 50개의 계정을 만들 수 있다. 캘린더는 깔끔하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음력 지원이 되면 더 좋을텐데, 지원 여부는 잘 모르겠다. (아마 안되는 것같다.) 생각보다 괜찮았던 녀석은 바로 docs 서비스다. document, presentation, spreadsheet 등을 작성할 수 있는데, 웹에 기반한 기본에 충실한 기능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Firefox에서도 잘 돌아가니 맥이나 윈도우나 상관없이 쓸 수 있다. 그리고 필요에따라 다양한 포맷으로 export하여 다운로드할 수 있다. PDF 포맷도 지원된다.

웹 기반의 이런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보니, 굳이 데스크탑용 오피스를 따로 구매할 필요성이 점점 줄어들게 될 것같다. 결국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같은 시장을 두고 경쟁하는 날이 곧 오지 않을까?

2009/02/17 23:37 2009/02/17 23:37

설치형 웹 갤러리 ZENphoto를 알게 됐다. 웹초보님의 블로그에서 소개된 원클릭 무료 웹애플리케이션 호스팅 :: DreamHost Apps 를 보고 개점 휴업 상태이던 도메인 devnuri.com을 이용해서 계정 만들고 제공하는 기능들을 살펴보다가 필이 꽂혔다. ㅋㅋ

테마 하나 선택하고 지원이 사진 몇장으로 앨범 만들고 올려보니 꽤 깔끔한 사이트 (http://photos.devnuri.com)가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부터 블로그와는 별개로 이런 사진을 올릴 갤러리를 하나 설치해 볼까 하는 생각을 계속 해 왔었는데, 딱히 맘에 드는 녀석이 없어서 실행에 옮기지 못하다가 이번에 제대로 맘에 드는 녀석을 하나 발견한 셈이다.

회사의 사진 동호회용으로 만든 psarang.com도 거의 개점 휴업 상태라 그녀석으로 해도 될 듯한데...

아무튼 좋구나. ㅋㅋ


2009/02/12 00:58 2009/02/12 00:58
Tag // ,

스케치판 - 재미있네~

from Misc 2009/02/08 02:34

스케치판이라는 서비스가 있다. 한RSS에서 이 스케치판 서비스와 싸이월드의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성토가 이어지기에 잠깐 들러봤는데, 재미있다. 뭐 인터넷에서 도는 얘기의 핵심은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 리트머스 지원 서비스 중 스케치판이란 게 있었는데, 싸이월드를 운영하고 있는 SK컴즈에 제휴 요청을 했다가 퇴짜 맞았다. 그런데,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싸이월드에서 갤러리라는 서비스를 개편하면서 스케치판의 서비스를 카피했다. 관련 링크
  • 싸이월드의 갤러리는 스케치판과는 상관 없이 내부적으로 프로토타입을 먼저 개발한 후 서비스 논의를 거쳐 서비스하게 된 것으로 스케치판을 카피했다는 건 말도 안된다. 관련 링크
  • 제휴 요청은 스케치북만을 얘기한 것이 아니라 7개 정도의 리트머스 지원 서비스들에 대한 포괄적 제휴였고, 스케치북의 경우 싸이월드의 갤러리가 이미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나머지 서비스들의 경우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잡을 수 없어서 나중을 기약했다. 관련 링크

이런 논란의 발단은 벤처 지원 프로그램 리트머스를 운영하고 있는 '바비'님이 자신의(?) 블로그인 '스마트플레이스'에 'SK컴즈 싸이월드의 스케치판 복제 사건'이라고 글을 올리면서 시작된 것 같다.

그런데, 그 글의 의도가 그다지 순수해 보이지는 않는다. 순전히 개인적인 소설에 불과하지만(^^;;), 사실 현 상황에서 싸이월드의 갤러리때문에 스케치판의 유저가 줄어들 것 같지는 않고, 혹자는 싸이월드를 이용하는 새로운 유저의 창출을 막았다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사실 새로운 유저를 창출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생각해보면(돈도 많이 들잖아...), 그리고, 싸이월드를 이용하지 않는 다른 유저들이 저 유명한 싸이월드와의 논란때문에 '스케치판'이라는 서비스를 알게 된 것을 생각해보면 스케치판의 입장에서 손해볼 것은 별로 없어 보인다.

왠지 의도적으로 '대기업의 횡포'라는 사람들의 공통된 반감에 호소하는 글을 씀으로써 사실 관계와는 상관 없이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게 만듬으로써 (이로써 프레임은 완성 되었다. 이제 사람들은 그 프레임 안에서만 논의할 뿐...1) 스케치판의 인지도를 높이려는 시도처럼 보일 뿐이다.2

아무튼, 본론은... 그래서 스케치판에 들어가 봤더니...

음, 재밌다. 몇 개의 선으로 이루어진 러프 스케치가 완성작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고스란히 동영상으로 보여지니, 한 장(?)의 이쁜 그림 하나에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어가는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마치 학창시절 옆 짝궁이 그림 그리는 걸 보고 있는 느낌이랄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직접 보고 싶으면 다음 링크로~: http://sketchpan.com/?jo1775=82148


  1. 블로거 '레블'님이 BookStyle이라는 블로그에 올린 글 중에 이런 말이 나온다. "... 만약 사실이 프레임에 부합하지 않으면, 프레임은 유지되고 사실은 무시된다고 합니다..." 관련 링크는 http://www.bookstyle.kr/blog_post_173.aspx
  2. 유명한 파워블로거인 '바비'님이 나보다 바보라서 현실 인식이 떨어지는 것은 아닐테고(SI 7년이면 뭐 볼거 못볼거 다 봤겠구만...), 그렇다고 단순히 서비스 제휴가 물건너 갔다고 열받아서 그런 글을 쓸 만큼 경솔하지도 않을 테니... (음, 트라우마 언급 하는걸로 봐서는 그럴지도...)
2009/02/08 02:34 2009/02/08 02:34

Keep the spirit of C!!

from Misc 2009/02/04 17:16

ANSI C의 guideline중에 재밌는 부분.

Keep the spirit of C.

그럼 C의 spirit이라는 게 뭘까? 'C Primer Plus'에 다음과 같이 나온다.

  • Trust the programmer.
  • Don't prevent the programmer from doing what needs to be done.
  • Keep the language small and simple.
  • Provide only one way to do an operation.
  • Make it fast, even if it is not guaranteed to be portable.

왠지 요즘과는 꽤 많이 틀리다는 생각을...

2009/02/04 17:16 2009/02/04 17:16

이전 글(공부 - Objective-C & iPhone application development)에서 1월18일에 아마존에 책을 주문했다고 했는데, 2월 20일 즈음에 도착할 책이 벌써 도착했다. 2주 정도 걸린 셈인 듯. 생각보다 너무 빨리 와서 약간은 어리둥절했지만, 기대도 않고 있다가 이렇게 책이 도착하고 보니 너무 기쁘다.

아무튼 일찍 도착한 책은 'Learn Objective-C on the Mac'이란 책이고 'Beginning iPhone Development'는 아마존에서 하루 늦게 발송했으니 아마도 내일 도착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사실 어제부터 books24x7.com에 'Learn Objective-C on the Mac'가 등록됐다는 메일을 받고 인터넷으로 보면서 공부를 시작했는데... 왠지 공교롭다고 해야 할까... 보이지 않는 힘이 나를 밀고 있다고 해야 할까? ㅋㅋㅋ

아~ 책으로 보면서 공부하는 느낌은 A4 용지에 프린트 해서 보는거나 모니터 화면으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너무 좋다.

2009/02/04 01:21 2009/02/04 01:21